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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포털] ‘2022 Let’s DMZ’, 전시·체험·공연 즐기며 더 큰 평화 그리다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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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북부센터 조회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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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et’s DMZ’, 전시·체험·공연 즐기며 더 큰 평화 그리다

<DMZ 아트프로젝트>, <찾아가는 DMZ> 등 예술 통해 평화와 DMZ 가치 공유


‘2022 Let’s DMZ’의 DMZ 평화예술제는 DMZ 아트프로젝트와 찾아가는 DMZ 등으로 도민들에게 더 큰 시각의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22 Let’s DMZ’의 DMZ 평화예술제는 DMZ 아트프로젝트와 찾아가는 DMZ 등으로 도민들에게 더 큰 시각의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경기도청



비무장지대 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Let’s DMZ’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및 DMZ 일원에서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최된다.

‘Let’s DMZ’는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 시민과 공유하고 DMZ가 한반도 및 세계 평화협력의 상징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학술, 문화공연, 전시·체험, 스포츠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계·개최하는 종합축제다.

올해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전문학술포럼 및 도민참여포럼 ▲<평화예술제>: 콘서트, 전시체험, 찾아가는 DMZ ▲평화마라톤, 평화자전거, 평화걷기 등 사업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됐다.

특히 DMZ 평화예술제는 DMZ 아트프로젝트와 찾아가는 DMZ 등으로 도민들에게 더 큰 시각의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해 DMZ 아트프로젝트는 DMZ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객 공감형 전시·체험 행사로 마련됐다. 지난해 DMZ 아트프로젝트 현장 모습.
올해 DMZ 아트프로젝트는 DMZ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객 공감형 전시·체험 행사로 마련됐다. 지난해 DMZ 아트프로젝트 현장 모습.  ⓒ 경기도청





DMZ 아트프로젝트 전시공간 구성(안).
DMZ 아트프로젝트 전시공간 구성(안).  ⓒ 경기도청



■ DMZ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DMZ 아트프로젝트〉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DMZ는 어떠한 의미일까? 분단이라는 단어는 한반도를 70년 이상 관통하는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70년 역사 속에 우리 의식은 남과 북, 전쟁, 이산가족, 평화라는 분단과 연결된 단어들이 되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전쟁을 겪은 한국의 전후세대가 보는 관점에서는 피상적인 단어가 된 ‘남과 북’, ‘전쟁’, ‘이산가족’, ‘평화’의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에게는 전후세대가 갖는 평화와 통일보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해야 현실적인 평화가 다가올 수 있다.

이를 위해 DMZ 아트프로젝트는 DMZ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객 공감형 전시·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패트릭 셰런(Patrick Shearn), 유승협(MAX),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IVAAIU CITY’, 임안나, 권아람 등의 작가들은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임진각 내부와 평화누리 일원에서 설치미술 및 사진, 영상, 야외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DMZ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들의 전시는 남북 대치의 반대 개념이자, 함께 지키고 가꾸는 남과 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평화공존지대’를 통해 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마음을 상기하고 DMZ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한다.

임진각에서는 DMZ의 과거를 주제로 분단의 상징적 건물인 임진각 건물의 내·외부를 활용하여 분단 현실을 보여주는 설치미술 및 사진, 영상, 야외 미디어아트 등의 전시가 펼쳐진다.

평화누리에서는 DMZ의 현재와 미래가 표현된다. 총 5개의 게이트 및 야외 설치작품을 통해 야외공간의 공공 예술화 구현 및 관객 공감형 전시를 통해 DMZ의 현재를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공연무대를 공공예술작품으로 구현하고, 소규모공연 및 포럼 진행이 가능한 약 300석 규모의 실내공간을 조성해 DMZ의 미래를 내다보도록 했다.



찾아가는 DMZ는 도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찾아가는 DMZ는 도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 경기도청





찾아가는 DMZ는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한다.
찾아가는 DMZ는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한다.   ⓒ 경기도청



■ 일상으로 찾아가 DMZ의 특별함 알리는 <찾아가는 DMZ〉

찾아가는 DMZ는 DMZ 평화예술제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7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마다 다채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낯설게 느껴졌던 DMZ를 우리 일상으로 끌어들여 심리적인 거리를 좁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찾아가는 DMZ는 DMZ 디지털 오케스트라, DMZ 청소년 오케스트라, DMZ 그림책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DMZ 디지털 오케스트라는 전자 바이올린, 첼로 등 디지털 악기와 홀로그램 영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종합공연으로, 김영철 작곡가의 DMZ 창작곡 <사계>와 <나비>를 무용과 연주로 구성한 초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로 DMZ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경기 북부 김포, 연천, 포천 등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에 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DMZ의 의미와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

세 번째로 DMZ 그림책 콘서트는 다소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쟁과 분단, 평화에 대한 주제를 그림책과 음악에 접목해 자녀를 둔 가족 모두가 마음과 생각을 열고 행동할 수 있게 도울 뿐 아니라 직접 평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향후 렛츠 디엠지(Let’s DMZ) 공식 홈페이지(letsdmz.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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